아빠들의 출산 준비 방법

 아빠들을 위한 출산 준비 방법 

아빠가 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내는 물론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도 많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예비 아빠들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소개하겠으니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아내의 임신 시기별로 아빠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쉽게 설명할 테니 누구나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 목차

• 임신 초기 0~3개월
• 임신 중기 4~7개월
• 임신 후기 8~10개월
• 출산 전 아빠가 알아 두면 좋을 도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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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초기 0~3개월

임신초기 0~3개월

임신 초기에 아내는 많이 예민해지고 본인도 모르게 짜증이 늘어난다. 남편들은 그런 아내를 이해하면서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스럽다. 임신 초기에 남편이 할 일에 대해 소개하겠다.

 

1. 진심으로 기뻐해 주자.

아내들이 임신했을 때 가장 섭섭한 것 중 하나가 남편이 임신 사실을 알고 별로 기뻐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한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을 가졌더라도 이때만큼은 좀 오버해서라도 기쁜 마음을 표현해 아내가 임신한 사실이 축복이라고 느끼게 해 주자.

 

2. 산부인과 검진은 동행하자.

임신 후 출산까지 검진차 산부인과 방문하는 건 약 10회 정도인데 이 시간만큼은 아내와 동행하는 것이 좋다. 아내의 몸의 변화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곧 있을 출산을 대비하면서 아빠로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임신기간 중 주의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직접 듣고 행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3. 금연하자.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임신부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치명적이다. 태아가 저체중이나 장애를 가지게 될 수도 있고 유산의 위험도 있으니 꼭 금연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아내의 엽산제를 챙겨주자.

태아의 중추신경 발달은 임신 4주 안에 완성된다. 임신 초기에 무엇보다 엽산 섭취가 중요한 이유인데 임신부 몸에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산이나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보건소에서는 임신 후 초기 3개월까지 무료 제공을 해 주고 있으니 꼭 챙겨 주도록 하자.

 

5. 입덧에 신경 쓰자.

임신부는 입덧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쉽게 느낀다. 임신 초기에 아내가 먹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챙겨 주도록 한다. 입덧으로 인해 냄새에 민감하니 냉장고 청소라던지 화장실 청소 같은 것은 남편이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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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기 4~7개월

임신중기 4~7개월

임신 중기에는 아내의 몸이 자주 붓는다. 이걸 보는 남편은 괜스레 아내가 안쓰럽다. 뭐라도 해 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것부터 해보자.

 

1. 철분제를 챙기자.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서 체내 혈액 양이 2배로 증가하는데 혈장이 증가하는 것이라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시기에 철분제를 복용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임신 4개월부터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을 해 주고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 주는 것이 좋다.

 

 

2. 아내 다리를 주물러 주자.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커지고 이로 인해 정맥을 압박하게 되어 하반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발이 쉽게 붓는다. 특히나 잠자는 동안 발이 붓거나 종아리 경련으로 인해 쥐가 자주 나는데 종이리 마사지를 해 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튼살 예방을 하자.

임신 중기에는 체중 증가로 인해 피부의 면적이 넓어지고 피부 진피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갈라지면서 튼살이 생기게 된다. 배 외에도 가슴,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튼살 방지 크림을 하루 2번 정도 발라 주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아랫배 부분이나 허벅지 부분에서 임신부 손이 닿기 어려울 수 있으니 남편이 마사지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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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후기 8~10개월

임신후기 8~10개월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니 아내는 부쩍 긴장을 한다. 준비할 것도 많은데 무얼 도와주면 좋을지 막막한 남편에게 소개한다.

 

1. 같이 산책하기

가볍게 걷는 것은 순산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임신부가 걸으면서 들이마시는 산소는 태아에게 전달되면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해 보자.

 

 

2. 아빠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하기

출산을 앞두고 아빠들도 육아 관련 책을 공부해 보는 것이 좋다. 아내와 함께 분만 호흡법 같은 것도 배우고 육아 관련하여 보건소, 병원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3. 출산 준비 하기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미리 출산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목록을 정하고 아내와 함께 육아 용품을 구입한다. 

분만(출산) 준비물에 관하여 리스트로 정리하였으니 하단 링크를 참조 하자.

분만(출산) 준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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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전 아빠가 알아두면 좋을 도움 영상

 

출산 전 아빠가 알아두면 좋을 도움 영상

출산 전 아빠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도움되는 영상을 소개하기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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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빠들의 출산 준비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는가?

아빠들이 출산준비에 대해서 사실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얼 해야 할지 몰라서' 못 했던 일들로 인해 아내에게 서운한 감정을 받기도 한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잘 메모 해 두었다가 센스 있는 아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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