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터 린치(Peter Lynch)의 저서 "One Up on Wall Street"에서 '배거'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00배 기업이 되었다고 썼다. (1989년 출판)
그는 Dell을 889 배거라고 언급한다. 스바루는 156 배거다.
다른 배거들도 많이 있었다.
린치는 10배 상승한 주식에 대해 10배거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현재 강세장에는 잘 알려진 10배 주식투자자들이 있다.
엔비디아는 2020년 봄 이후 10배 상승했다. 애플은은 2013년 가을부터 10배의 주가를 기록했다. 2011년 봄에 몬스터 음료에 투자했다면 그 투자 금액은 10배가 되었을 것이다.
나는 장기적으로 매수 후 보유하는 투자자이지만 개별 주식보다는 인덱스 펀드에 더 많이 투자한다.
그래서 미국 주식 시장 자체에서 가장 큰 개별 승리자 중 일부만이 아니라 10배 주식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 궁금했다.
1980년부터 2023년 말까지 매년 초의 초기 투자를 되돌아보고 S&P 500에서 10배의 수익을 얻으려면 얼마나 뒤로 가야 하는지 확인했다.
이 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980년대 초반 투자자들이 총 수익률 기준으로 100배에 머물렀다는 사실이다.
10배가 아니라 100배!
S&P 500은 1980년부터 2023년까지 13,000% 가까이 상승했는데,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연간 11.7%의 수익률을 내기에 충분했다. 가장 최근의 10배 주식은 1997년 초기 투자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27년간 연평균 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2번의 50% 폭락, 2번의 추가 약세장, 3번의 경기 침체가 포함된 기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것이다.
2009년부터 10배거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선별적으로 말하자면, 2009년 3월 금융위기 이후 S&P 500은 이제 총 수익률 기준으로 10배가 되었다. 나는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401k를 구매했지만 절대 바닥을 잡을 만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인덱스 펀드 매입 규모는 이제 10배 수준에 가까워졌다.
여기에서 수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다양한 연간 수익 수준에서 돈이 10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간단히 계산한 것이다.
• 6% – 40년
• 7% – 34년
• 8% – 30년
• 9% – 27세
• 10% – 24년
• 11% – 22년
• 12% – 20년
복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내가 필요하다.
차세대 애플이나 엔비디아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10배짜리 기업이 미래에 있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
Ten-baggers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How Long Does it Take For a 10 Bagger in the Stock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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