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타이밍 잡는건 왜 그렇게 어려울까?

시장에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고, 높을 때 매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 타이밍을 잡는 것이 어렵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종종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상승을 놓치고 빨리 매도하고, 시장이 하락장일 땐 투자하는 것에 불안해한다.

 

대조적으로, 최고치와 최저치를 통해 투자를 유지하면 특히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위 그래픽은 JP모간의 20년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고 노력하면 포트폴리오 가치가 어떻게 줄어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시장 타이밍의 함정

단 며칠만이라도 시장을 잘못 판단하면 투자자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 시나리오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0일 사이에 S&P 500에 10,000달러를 투자했을 때의 총 수익을 비교한 것이다. 특히 장기 투자 계획을 고수하는 것과 비교하여 시장에서 가장 좋은 날을 놓친 경우의 영향을 강조한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투자자가 하루 종일 100% 투자했다면 원래 투자금은 6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자가 시장에서 가장 좋은 10일을 놓치면 최종 포트폴리오 가치의 50% 이상이 손실될 것이다. 투자자는 단지 $29,708의 포트폴리오로 마무리할 것이다. 반면에 그대로 머물렀다면 $64,844이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좋은 날 중 60일을 놓치면 단순히 투자를 계속했을 경우 포트폴리오의 가치에 비해 무려 93%의 가치를 잃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사용하면 연평균 수익률이 거의 10%에 달할 것이다. 평균 연간 수익률은 해당 기간 동안 가장 좋은 40일을 놓친 후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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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서 가장 좋은 날

시장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 종종 가장 좋은 날은 하락장에서 발생한다.

 

2008년 10월 13일 +12%
2008년 10월 28일 +11%
2020년 3월 24일 +9%
2020년 3월 13일 +9%
2009년 3월 23일 +7%
2020년 4월 6일 +7%
2008년 11월 13일 +7%
2008년 11월 24일 +7%
2009년 3월 10일 +6%
2008년 11월 21일 +6%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10일 중 7일은 시장이 약세장 영역에 있었을 때 발생했다.
게다가 최고의 날 중 상당수는 최악의 날 직후에 발생한다. 2020년에는 두 번째로 좋은 날이 그 해 두 번째로 나쁜 날 바로 뒤를 이었다. 마찬가지로, 2015년에는 최악의 날로부터 이틀 뒤에 올해 최고의 날이 찾아왔다.

흥미롭게도 시장 최악의 날은 일반적으로 강세장에서 발생했다.

 

 

 

 

 

 투자를 유지하면 투자자에게 이익이 되는 이유

과거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좋은 날은 시장 혼란과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기간에 발생한다. 시장에서 가장 좋은 날을 놓치면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을 얻지 못할 위험이 있다.
시장 타이밍을 맞추는 데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질과 일관된 실적도 필요하다. 시장 타이밍을 결정하는 확실한 신호가 있다면 모든 사람이 이를 사용할 것이다.

 

 

출처 Visualcapitalist: Timing the Market: Why It’s So Hard, in One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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