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빨리 알게 되면 좋을 인생의 핵심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사람의 대부분은 이걸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 알고 있지 않다.
빨리 인생에 체화를 시키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사람의 관점은 다 다르다."
똑같은 걸 바라봐도 분명히 이 사람은 나랑 똑같이 생각할 거라고 믿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항상 최악은 나한테서 나오고, 이것은 보편적으로 그렇다.
우리는 정도의 차이만 있지 똑같은 상황일 때 나한테는 관대하고, 타인한테는 엄격하다.
이 관점의 차이 때문에 간극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 간극을 줄이는 게 결국에는 인생에서 고통을 없애는 가장 빠른 길이다.
뻔한 이야기 같겠지만 여러분은 그 뻔한 이야기에 대해서 얼마나 적절하게 실천을 하고 있는가?
남들과 똑같은 가족 일이지만 아내 입장과 남편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싸움이 나게 된다.
오로지 내 입장에서만 주장을 고수한다.
인생을 행복하게, 편안하게 사는 방법은 뭘까?
다른 사람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간극 때문에 생기는 고통이라는 걸 알면 싸움을 안 하게 된다.
괴로울지언정 싸움을 덜하게 된다.
두 번째,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인생에서는 노력으로 안 되는 게 너무 많다.
운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근데 노력으로 되는 것도 많다.
이게 중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다 운이야'
어떤 사람은 '노력으로 다 돼'
사실 위험한 발상이다.
예측보다 중요한 건 대응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예측하는 것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왜 예측에 더 의존할까?
예측이 맞으면 편안하다.
힘이 덜 든다.
달콤하다.
거기에 끌릴 수밖에 없다.
운으로 되는 건지, 노력으로 되는 건지 예측하지 말고 시작하고, 대응하라.
세 번째, "시간은 진짜 비싸다."
어떤 사람은 시간당 10만 원을 벌고, 어떤 사람은 100만 원을 번다.
이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다.
내 인생에서 어떤 목적인지, 난 지금 무엇을 해내야 되는지에 따라 시간의 필요성은 다 다르다.
당신이 목적의식도 없고 기술도 없다.
그럼 당신의 시간은 싸다.
냉정하게 말해서 당신의 시간은 싸다.
그래서 시간이 비싸다는 걸 알아야 되고, 돈은 인생을 살면서 다시 만회할 기회가 언제든지 있지만, 시간을 되돌릴 방법은 없다.
부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데가 어디일까?
부자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아웃소싱을 하는데 돈을 가장 많이 지불한다.
당신이 지금 당장 경제적으로 부자가 아니어도 시간을 아껴 사는 삶을 산다면, 부자랑 똑같은 맥락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귀하다고 해서 '맞아 내가 악착같이 살아야지' 한다고 그게 될까?
안된다.
왜 안 될까?
지친다.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
학습된 무기력이 누적되면 나아가지 못한다.
그래서 습관이라는 게 중요한 것이다.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제대로 쓸 수 있다.
이 악물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노력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돈의 가치는 다 다르다."
돈은 언제 막강하게 힘을 발휘할까?
당신이 힘들거나 아플 때 돈이 없다면 너무 비참하다.
귀찮아도 돈은 많이 벌어야 된다.
왜?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비참한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다.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
그때 당신이 그걸 탈출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지금 힘든 상황, 돈이 없어서 힘든 상황이라면 돈을 벌면 무조건 행복해진다.
그런데 그걸 넘어선 사람들도 많다.
집도 있고, 돈도 적당히 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분들이 행복할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왜?
돈을 많이 벌어도 어느 시점부터 포화가 되고, 돈이 생각보다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인생에는 뭐가 있어야 될까?
목적과 의미, 즐거움, 성장 이런 내적 동기들을 추구해야 하는데 거의 없다.
목표의식이 있어야 되는데 거의 없다.
'나는 목표의식이 없는데 어떡하지?'
목표가 없는 사람들은 목표를 찾는 게 삶이 되어야 한다.
그게 목표가 되어야 한다.
책을 읽고,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고, 많은 걸 시도해 보고, 이건 내가 진짜 인생 걸어볼 만하구나 이건 취미지만 내가 깊게 파볼 만하구나 이런 게 생기게 될 것이다.
듣고 나면 뻔한 얘기 같지만 이걸 다 실천하려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뻔한 걸 내가 이해를 한 다음에 누군가의 말을 공부를 해서 받아들인다.
그게 뇌와 가슴을 거쳐서 다시 입으로 나올 때 그 뻔한 얘기가 마치 내 얘기처럼 나오면 그게 공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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