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침독
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가 입 주변을 시작으로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이른바 침독이다.
흔한 증상이기에 또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염으로 아기가 고생을 하게 된다. 침독이 의심이 된다면 올바른 해결방법을 통해 침독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오늘은 우리 아기의 침독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결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 목차
- 신생아 침독이란?
- 신생아 침독 증상
- 신생아 침독 원인
- 침독 해결 방법
- 침독에 대한 도움 영상
신생아 침독이란?
침독이란 특정 물질이나 독소 같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피부염증의 일환이다. 이러한 피부염은 재발율이 높고 심할 경우 아토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침독 뿐만 아니라 피부는 일정 이상으로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을 자극으로 인한 접촉 피부염이라고도 하는데 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면 입 주변 피부가 상하고 이유식을 하면서도 음식물에 의한 자극이 더해져 증상이 심해 질 수 있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과 달리 자극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피부가 상하면 각질이 벗겨져 염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염 증상을 통틀어 침독이라고 한다.
신생아 침독 증상
아기의 침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자.
주요 증상으로는
1.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피부색이 빨갛게 변한다.
2. 피부가 갈라지고 심하면 각질이 벗겨진다.
3. 각질이 벗겨지면서 피부에서 피가 나기도 한다.
신생아 침독 원인
아기들은 생후 2~3개월쯤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지만 침을 삼키는 기능이 온전치 않아 침을 흘리게 된다. 이후 6개월 되면 유치가 나오면서 침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시기에 아기들은 손에 잡히는 물건은 죄다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빨고 씹는 과정에서 침을 더 많이 흘리게 된다. 이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입 주변으로 침의 독성이 피부를 자극해 침독으로 인한 피부염이 생긴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침을 흘리는 것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침독 해결 방법
침독을 관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따라해 보자.
1. 물로 씻어 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로 씻어 내는 것이다.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물기를 살짝 묻힌 손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기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려 닦는 것도 괜찮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여 증세를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침독이 있을 때는 따뜻한 물은 피하도록 한다.
2. 보습제 사용하기
보습제나 침독 크림 등을 입 주변에 발라서 장벽 기능을 보완해 주고, 연고나 바셀린 같은 제품으로 피부를 보호해 준다. 너무 자주 바르는 것 보단 하루 3번 정도가 적당하다.
3.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받아 약물로치료를 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염은 오래 가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침독에 대한 도움 영상
침독에 관한 도움 영상이니 참고 바란다.
지금까지 신생아 침독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는가?
침독은 아기의 침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호전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토비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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