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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책 육아 방법

by 에디초이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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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책 육아

아이에게 책 읽어 주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막상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많은 부모들이 시도는 하지만 제대로 하는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따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연령별에 맞는 책 육아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목차

  • 연령별 책 육아 방법에 앞서
  • 연령별 책 육아 방법
  • 연령별 책 육아 도움 영상

 


 

 

 연령별 책 육아 방법에 앞서

연령별 책 육아 방법에 앞서

앞서 '책 육아로 망친 아이'에 대해 소개하고 책 육아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책 육아라는 것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이의 정서적, 육체적 발달에 안 좋은 영향만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의욕만 앞서서 부모나 아이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기에 모두가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각 연령별에 맞는 책 육아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연령별 책 육아 방법

연령별 책 육아 방법

1. 만 2세 이하 

아직 언어적으로 발달이 덜 된 상태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이 시기에는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이 뜻 하는 것을 얘기하듯이 말한다. 직접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켜 가며 그림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이야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는 그림에서 사물의 형태나 용도 등을 인지하는 단계로 기본적인 단어를 습득하는 것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 문장이 길지 않고 단어로 된 것이 좋고 의성어나 의태어 같은 것이 많은 것도 좋다.

 

2. 만 2 ~ 4세 

만 2세가 될 때까지 꾸준히 책 읽는 것을 해 주었다면 이 시기의 아이는 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호기심으로 자기가 직접 손으로 책을 만져 보고 책장을 넘기려 한다. 책 두께가 두꺼운 것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림이 주를 이루는 동화책 위주로 분량이 많은 않은 책으로 고른다. 책을 읽은 재미를 일깨워 주는 것이 좋으며 책을 읽어 주면서 그림에 나오는 장면이나 문장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식으로 책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것이 아이의 뇌를 자극시켜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3. 만 4~6세

이제부터는 그림책에 문장의 길이가 길어져도 되는 시기로 아이가 책을 좋아하여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시간이다.

언어적 발달이 왕성할 때라 책을 읽어 주면 질문에 대한 대화가 제법 길어진다.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책을 읽는 중간중간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글밥이 너무 길지 않고, 적당히 그림과 더불어 서너 줄로 된 길이면 좋다.

 

4. 만 6~8세

초등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책 읽기가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로 이때의 책 육아는 초등 교육을 받기 위한 기초가 된다. 아이는 학교 생활에서 정규수업 40분을 듣기 위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교육에 대한 언어적 이해력도 높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사회성 위주로 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면 사물이나 동물 같은 것보다는 사람이 등장하는 동화책이 좋다. 굳이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동물이 의인화해서 나오는 동화책이라면 괜찮다.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결론이 도출되는 내용의 책을 권하고 책의 내용과 상황이 아이 스스로 이해가 되고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일수록 좋다. 책을 읽어 줌으로써 아이의 부모와의 정서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이런 심리는 학교 생활을 대비할 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5. 만 8~10세 (초등 저학년)

아이는 초등 교육을 받게 되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와 닿는 책을 선호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절제할 수도 있고, 상황을 판단하여 행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책 육아의 효과가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좋고 스스로 책을 읽게 하여 음독을 하게 되면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에 관하여 대화를 하면 책의 지식을 습득하는데 좋다.

 

 

6. 만 10~12세 (초등 고학년)

책 읽는 속도가 제법 빨라지고 글밥이 길어도 읽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다. 이때에는 지식과 정보 위주로 된 책을 읽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본인이 좋아하는 책도 같이 읽게 하여 책에 관심이 멀어지게 하지 않도록 한다. 지적 호기심이 많아지고 논리적인 사고가 발달하여 사실적인 이야기에 대해 흥미를 느낀다. 책 내용에 관해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하면 효과가 매우 크다.

 

7. 만 13세 이상 (중. 고등학교)

학교 공부로 인해 독서량이 줄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본인의 흥미 위주로 된 책을 선택하여 꾸준히 읽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지적 관심과 논리적인 이야기도 괜찮고, 시사나 정치, 장편소설 같은 것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가리지 말고 읽게 해 준다.

이 시기에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

 

 

 

 

 

 연령별 책 육아 도움 영상

EBS 연령별 책 육아 도움영상

EBS 채널에서 방영한 '연령별 책 육아'에 대한 도움 영상이니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연령별 책 육아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 육아를 시작하는데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책 육아 자체가 놀이가 아닌 숙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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