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 원인과 해결
아기 얼굴에 갑자기 붉은 반점 같은 게 올라올 때가 있는데 태열은 피부 질환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괜히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는데 약 70%의 신생아들이 겪는다는 태열에 대한 증상과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목차
- 신생아 태열
- 태열 증상 및 특징
- 태열의 원인
- 태열 해결방법
- 신생아 태열 도움 영상
신생아 태열
신생아 태열은 피부에 나타나는 습진성 병변을 말하는데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용어는 아니다. 통상 생후 1~2개월쯤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아기의 얼굴이나 머리에 붉고 오돌토돌한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면 신생아 태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생후 6개월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6개월이 지나도 지속된다면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태열 증상 및 특징
태열의 증상 및 특징으로는
1. 가려움
가려운 증상은 태열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다.
2. 피부 증상
생후 1~2개월에는 주로 얼굴에 나타나며, 돌이 지나면 팔다리와 몸에도 생기고, 3~4세에는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3. 재발
태열은 좋아진다 싶다가도 자주 재발해서 오래 지속된다.
4. 가족력
가족 중에 천식 등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경우 주로 나타난다.
아이가 가려워하는 것이 심하고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각질이 생겨 딱딱해진다면 태열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팔다리 등의 접히는 부위와 머리, 얼굴 등을 자주 긁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도록 하자.
태열의 원인
1. 체온
아기들의 체온은 성인에 비해 높기 때문에 더위를 더 잘 느낀다. 그래서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아기는 시원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태열의 원인 중 하나가 쉽게 느끼는 더위 때문이기도 하다.
2. 환경
대개 피부가 약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세균에 쉽게 노출되고 벌레에 물리거나 긁으면 빠르게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신생아의 경우라면 더더욱 피부 장벽이 약해 집먼지나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같은 환경에 노출된다면 태열을 유발할 수 있다.
3. 음식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길 수도 있다. 산모가 임신기간 동안 먹었던 음식 중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임식이 있었다면 아기에게도 면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태열 해결방법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아기의 피부가 건조하기 않도록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 주고, 아기의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는 옷은 순면 재질의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입힌다. 그리고 되도록 긁지 않는 것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데 피부를 긁지 않도록 아기 손톱을 짧게 잘라 주어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해진 경우라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여주거나 소염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기를 목욕시킬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보습 크림을 즉시 발라주도록 한다.
신생아 태열 도움 영상
태열에 도움될 영상을 소개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00:10 신생아란 무엇이고 영아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01:01 태열이란 무엇인가?
02:32 태열이 있을 때 로션을 발라주면 안 된다?
03:25 태열이 있을 때 어떤 보습제를 발라야 할까?
04:47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발라도 될까?
05:20 신생아에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될까?
지금까지 신생아 태열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는가?
태열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이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간혹 지속되는 경우라면 환경부터 확인해 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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