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최고, 최악의 나라
독일 포털 스파르타쿠스는 LGBTQ+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게이 여행 지수(Gay Travel Index)를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2024년판에서는 각 위치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퀴어 등의 상황을 기준으로 213개 국가와 영토를 비교하였다. 이 지수에 따르면 2024년 LGBT+ 여행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개방적인 장소로 스페인,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이 1위를 차지했고, 이들 5개국은 각각 12점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토니아는 지난 1년간 가장 큰 개선을 이뤄내 6점(이전 지수의 2점과 대조적)을 얻었다. 이는 2023년 법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을 승인한 덕분이다. 2024년 순위에 가장 먼저 등장한 중남미 국가는 우루과이..
2024. 6. 8.
아프리카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
이 지표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GDP가 21,580달러인 세이셸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한 국가이다. 관광 의존도가 높은 이 군도의 경제는 2008~2009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대유행(2009년과 2020년 GDP가 거의 8% 감소했을 때)의 경우처럼 관광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혼란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 2위와 3위는 모리셔스와 가봉으로 지난해 1인당 GDP가 9,000달러에서 11,000달러 사이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인당 GDP가 6,140달러로 보츠와나(7,640달러), 적도 기니(6,660달러), 리비아(6,580달러)에 이어 6위이다. 이들 국가 중 절반(가봉, 적도 기니, 리비아)에서는 경제가 여전히 석유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1인당 GDP..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