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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종목분석

by 에디초이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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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영풍그룹의 계열사로 그룹 내에서 주력인 제조업체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비철금속 회사. 주력 제품은 회사 이름에도 써 있는 아연괴. 이외에도 납의 제련 역시 주력 사업이며 금, 은, 동도 생산한다. 1978년 아연 제련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연산업에 뛰어들었고, 2006년 수출 10억불(1조원)을 달성했다. 2010년 실적에서는 수출 25억 불(2조 8,000억원)에 달한다. 2016년 제2비철 완공. 2020년 매출은 7조 5,8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970억원 이었다. 2021년부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최초 진입했다.

영풍그룹의 핵심회사이자 캐시카우로, 지주회사 영풍이 최상위에 있고, 고려아연이 중간 지주회사로 있으며, 이 밑에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 영풍문고, 영풍정밀 같은 자회사들이 있는 구조이다.


시가총액 10조 3,288억 원
발행 주식수 19,863,158주
유동비율 46.60%
외국인 지분율 20.84%


고려아연은 올해 하반기에 2차전지용 니켈 제련소를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니켈 제련소가 완공되면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두번째로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 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니켈 제련소(신설)의 고순도 니켈 → 자회사 KEMCO의 황산 니켈 → KEMCO와 LG화학의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이차전지 전구체로 이어지는 이차전지용 니켈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한편, 이차전지용 동박사업도 올해 4 분기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차전지 모멘텀 부각이 기대된다.







고려아연 투자 리스크
고려아연의 사업은 아연, 납, 금, 은 등의 금속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상품 가격의 변동은 회사의 수익과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는 주기적이고 세계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기 침체나 산업 부문의 변화는 회사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불황이나 지정학적 긴장과 같은 경제적 사건은 금속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회사의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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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투자포인트
언론보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Trafigura社와 합작해 올해 하반기에 2차전지용 니켈 제련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Trafigura는 22년 매출액 약 423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원유/금속/광물 등의 원자재 투자/생산/ 트레이딩이 핵심사업이다.
작년 11월 고려아연은 자사주 307,678주(지분율 1.55%, 2,025억원)를 Trafigura에게 넘기고, 니켈 제련 합작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온산제련소 인근에 들어설 니켈 제련소의 정확한 생산규모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건·습식 융합 공정(Pyro-hydro process)을 통해 니켈 정광 부터 니켈 매트(Matte·니켈 함량 70~75%), 산화광의 MHP(니켈 수산화 침전 물) 등 모든 니켈을 함유한 원료를 처리·가공할 수 있는 커스텀(맞춤형)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니켈제련소 완공시 이차전지 소재 “Closed Loop” 구축 고려아연의 니켈 제련소가 완공되면 POSCO홀딩스의 광양 SNNC(2만톤, 23년말 완공)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니켈 제련소(신설)의 고순도 니켈 → 자회사 KEMCO의 황산니 켈(현재 8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설 중) → KEMCO와 LG화학의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이차전지 전구체(내년 1월 시운전, 2분기 양산목표, 추후 5만톤 으로 증설 계획)로 이어지는 이차전지용 니켈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한국전구체 공장에는 전구체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간 6,000톤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도 건설하고 있어, 고려아연의 온산단지는 이차전지용 니켈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공정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Closed Loop” 체계가 한곳에서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또 다른 이차전지 소재사업인 동박은 올해 4분기 고객사 인증을 획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1.3만톤의 생산능력은 단계적 증설을 통해 27년 6만톤으로 확대되며, 현재 미국에서 증설을 진행중인 Igneo의 폐가전(E-Waste) 리사이클 공장이 완공되면 동박사업도 전기동(고려아연) → 동박(KZAM) → 리사이클(Igneo)로 이어지는 “Closed Loop”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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