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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작] 일상 업무 말고 핵심 업무를 찾아라 (리더는 일을 찾는 눈부터 다르다) - 3부

by 에디초이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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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그들의 속마음 3번째.

[승진의 정석] 저자 박소연
해당 글은 책의 일부분을 응용하고 가공한 부분이 있음을 밝힌다.
기회가 된다면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니 읽어보길 추천한다.

 

 

 

 핵심 프로젝트 찾기

자네팀의 핵심 업무는 뭔가?
일일 업무보고,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등...
실적을 보고하는 일은 수없이 많지만 제대로 보고할만한 '거리'가 없다.
매일 바쁘게 일을 하고 있지만, 그건 그냥 해야 할 일일뿐이다.
분명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하는데 실적 보고를 하려니 마땅히 적을 게 없다.

"그러니까 그 팀의 핵심 업무는 뭔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일이 다 핵심 업무인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업무가 뭐냐니?

"일상적이고 의무적으로 하는 업무 말고, 뭔가 제대로 된 업무 말이야"
도대체 어떤 업무를 듣고 싶은 건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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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핵심 업무 만들기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자잘한 업무 100개와 대표적인 업무 1개의 차이.

지금 하고 있는 업무만으로도 팀원들 모두 힘이 드는데 여기서 핵심 업무를 또 해야 한다니, 가슴이 답답하다.
하지만, 자잘한 업무 100개는 해 봐야 티도 나지 않을뿐더러 잘 해도 성과에 대한 평가는 '보통'일 수밖에 없다.
1년을 열심히 일했는데 고과는 안 좋으니 결국 원망만 쌓이고, 다시 또 열심히 자잘한 업무만 반복하는 악순환을 겪는다. 그래서 핵심 업무가 있어야 한다.

핵심 업무를 만드는 것은 하고 있는 업무에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업무를 하나로 묶고 관점과 방향을 살짝 틀어 대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다.
쉽게 말해, 기존 업무에서 20%를 줄이고, 새로운 업무 20%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또는 하지 않아도 티 나지 않는 업무들은 과감히 빼 버리고 기존에 하고 있는 업무에서 하나의 핵심 업무를 정해 새롭게 시도하는 일로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핵심 업무에 상사를 끌어들인다.
경영진이 핵심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면 그 일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인력이나 타 부서의 협조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더 높은 경영진이 총괄 책임자가 되어 단순 팀의 핵심 업무가 아닌 회사의 핵심 프로젝트로 프레임이 바뀌게 된다. 당연히 그 프로젝트의 성과는 우리 팀이 가지게 되는 것이다.

팀의 리더는 핵심 업무를 찾는 눈이 있어야 하며, 이것을 기획력이라 한다.
그저 열심히 일했는데 인정도 못 받고 실적이 좋아도 한 게 없다는 말만 듣는 것보다 제대로 된 핵심 업무 하나를 찾아보자.
업무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영진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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