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경기 침체를 예측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 예측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음식점엘 가도 자리가 없고, 백화점 명품숍에는 여전히 줄을 서서 물건을 산다.

 소비는 아직 줄지 않았다

▶'이것은 심각하다': 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몬은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일론 머스크: 글로벌 경기 침체는 2024년 봄까지 지속될 수 있다. 

▶'해치를 봉쇄하라': 베조스는 크리스 모리스의 경기 침체에 대해 가장 최근에 경고한 비즈니스 거인이다. 

▶정치 · 경제 카디 B도 경제에 대해 우울하다: '우리가 경기 침체로 가고 있다고 언제 발표할 거라고 다들 생각하나?'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늦추기 위해 경제 침체로 몰아갈 의향이 있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들을 믿어야 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지금이 불경기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혹시 당신은 지금이 불경기처럼 느껴지는가?
사람들은 여전히 돈을 쓰고 있고 4% 금리가 곧 둔화될 거라고는 확신하지 않는다. 사람들을 멈추게 하려면 일자리 감소와 함께 실제 경기 침체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이 글이 전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지출에 대한 견해 일부를 공유코자 한다.
나는 지난주 보스턴과 아칸소 주 페이엇빌로 출장을 다녀왔다. 내가 있는 지역의 공항은 직항 편이 많지 않아 경유를 해야 했는데 모든 공항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랜드 래피즈 공항에서는 주차할 곳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지금이 10월인 것을 감안하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할까?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2년 정도 여행을 미루게 되면서 지금 당장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더구나 지금은 여행 성수기가 아닌 것을 고려해 보면 얼마나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고 싶어 했는지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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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서부 미시건으로 가을 축제를 다녀왔다. 한 시간 정도의 거리로 놀이터, 게임, 쇼, 동물농장 등이 있다. 우리 가족은 이 농장에 여러 번 갔었지만 이번 주말처럼 사람들이 많았던 적이 없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추억할 수 있게 사진을 찍고, 놀 거리, 먹거리에 많은 돈을 썼다.

친구네 가족은 이번 주말 디즈니에 다녀왔다고 했다. 그곳 또한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고 한다.
나는 지난 일 년간 많은 사람들로부터 같은 말을 들었다. 디즈니는 점점 더 비싸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많으며 고통을 겪으면서도 돈을 쓴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디즈니에게 가장 큰 변화이자 가장 수익성이 좋은 것은 입장료 외에 하루 15달러가 드는 Genie+라는 스마트폰 앱 기능이 도입되어 공원 이용객들이 일부 명소의 예약되지 않은 줄을 건너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 기능은 디즈니사가 "대기"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Genie+가 모든 것을 커버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Star Wars 및 Guardians of the Galaxy 테마 놀이 기구를 포함하여 가장 인기 있는 명소에서 대기 줄을 건너 뛰려면 예약 비용이 10 ~ 17달러가 추가로 듭니다.
인기 명소에 대한 대기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특정 연간 이용권 소지자를 위한 주차부터 공항 셔틀, 호텔 객실 열쇠와 공원 이용권을 겸비한 MagicBand라고 부르는 손목 밴드에 이르기까지 무료였던 많은 혜택이 사라졌거나 이제는 값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디즈니는 인플레이션이 미국에서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라감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호텔 객실, 음식 및 상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단지 일화일 뿐이다. 나는 당신이 다른 방향으로 상쇄되는 몇 가지 예를 제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내가 가는 모든 곳(레스토랑, 바, 테마파크, 사과 과수원, 공항 등)은 돈을 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CEO Stephen Squeri는 Quartr를 통해 회사의 최근 실적을 다음과 같이 보고 했다.
 

카드 회원들의 지출은 분기에 거의 기록적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청구된 사업은 상품 및 서비스 지출의 지속적인 강세와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반등에 힘입어 1년 전에 제공한 기록적인 성장률에 비해 FX 조정 기준으로 24% 증가했습니다. 올해 초 말씀드린 것처럼 여행 지출 회복이 우리에겐 순풍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등의 힘은 올해 내내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주식 시장은 25% 하락했고 주택 시장은 롤 오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자율이 더 높기 때문에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차입 비용이 상승한다.
*롤 오버(Roll-Over)는 채권이나 계약 등에 대해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만기를 연장하는 것을 의미하거나 선물계약과 연계하여 차익거래 등의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일로 이월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는 아직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Squeri는 통화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의 상황과 소비의 상황을 동일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걱정하는 것은 실업률, 특히 화이트칼라의 실업률입니다. 우리는 잠재적으로 해고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합니다. 이미 이전에도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잘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어떤 식으로든 초과 저축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계속해서 돈을 쓰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연준이 정말로 가계가 지출을 억제하기를 원하지만 우리들은 돈을 쓰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지금 경제에 대한 가장 큰 걱정은 우리 모두가 팬데믹 이후 소비에 약간 중독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초과 저축한 것을 계속해서 쓴다면 실제로 연준이 더 많은 금리를 인상하도록 만들 수 있다.
모두가 지금 경기 침체를 외치고 있지만 아무도 아직 경기 침체가 올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Everyone Is Predicting a Recession But No One is Acting Like It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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