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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시장 경제

아는 척 하지 않기

by 에디초이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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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라는 말에 우리는 부끄러워한다. 사실 잘 모르면서 말이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단순한 이야기지만 최대한 요점만 요약해서 전달해 보겠다.
다음은 Calibrating Capital '우리가 더 자주 말해야 할 세 단어'라는 글을 인용하였다.

 

 

 

 I don't know

우리가 지금보다 더 자주 말해야 할 단어는 "I don't know"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개인으로서, 부모로서, 고문으로서, 멘토로서, 친구로서, 리더로서, 직원으로서 그래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그 말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우리가 정말로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인생에서 우리 모두는 확실한 것을 원한다. 우리는 계획을, 예상을, 과정을, 그리고 결과를 모르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더 알고 싶어 한다. 우리는 스스로 알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기를 원한다. 경제학자들에게는 예측을, 의사에게는 치료를, 재정 전문가에게는 시장을, 멘토에게는 조언을, 부동산 중개사에게는 정확한 가격을 요청하고 알려주길 원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질문을 받는 위치의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알지 못함에도 "모른다"라고 대답하는 것을 꺼린다. 사람들은 언제나 확실한 답을 원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진정으로 줄 수가 없다. 고객, 상사, 배우자, 자녀 등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한다. 

Q. 주식 시장의 방향은 어디로 갈 것 같나요?
A. 모르겠어요.

Q. 앞으로의 세율은 어떻게 될까요?
A. 모르겠어요.

Q. 귀하의 미래 소득은 얼마가 되어야 합니까?
A. 모르겠어요.

Q. 전기는 어떻게 작동합니까?
A. 모르겠어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때로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가 답이다.
때로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요인을 기반으로 한 최선의 추정치입니다."가 답이다.
때로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알 방법이 없습니다."가 답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사실 걱정이 된다. 내가 거리낌 없이 답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내가 하는 사업에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처음에 나는 고객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겁이 났다. 그것은 마치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결국 사실을 받아들였고, 그 후 “훌륭한 질문이지만 나는 정확한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조사해 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면서 지식이 쌓이면서 아는 것이 더 많아졌다. 그럼에도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으며, 알 수 없는 것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모른다'라는 말에 담긴 자유

역설적이게도 "나는 모른다"라는 말속엔 엄청난 자유가 담겨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항상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척할 필요가 없게 된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재정적 결정을 내릴 때에도 "나는 모른다"라는 사고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계획보다는 과정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 우리 인생에서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통제할 수 있는 것 모두가 변화를 겪으며, 이것이 재무 계획의 가장 중요한 단일 구성 요소인 유연성을 믿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내일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단순히 이러한 것들을 모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을 중심으로 프로세스와 전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적절한 대답이 I don't know 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항상 상기시켜야 한다.


출처 Calibrating Capital: 3 Words We Should Say More Of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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