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래서 더 어렵다.
쉽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었을 테니...
Safal Niveshak에 실린 ‘주식시장에서 운이 만들어지는 방법‘을 인용한 글이다.
주식시장에서 100:1
'주식시장에서 100:1'이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저자인 토머스 펠프스는 매수 후 보유하는 것으로 돈을 100배로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100:1이라는 책의 제목만 봐도 주식시장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 읽기에는 위험한 책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이 부분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특히 저자가 주식의 장기 소유권과 그 여정에서 인내심을 갖는 미덕에 대한 사례를 제시할 때 그렇다.
이 책은 어느 날 밤 천사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 다섯 명의 가난한 아랍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천사는 “여러분 각자 한 가지 소원을 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당나귀를 주세요.” 첫 번째 아랍인이 말하자 천사는 소원을 들어주었다.
첫 번째 아랍인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본 두 번째 아랍인은 당나귀 10마리를 달라고 했고 이루어졌다.
세 번째는 아랍인은 낙타 백 마리와 나귀 백 마리, 천막, 양탄자, 음식, 포도주, 하인 등 더 많은 것을 요구했고, 천사는 소원을 들어주었다.
앞서 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 것은 본 네 번째 아랍인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나를 왕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고 그에게는 왕국을 주었다.
이제껏 상황을 모두 지켜본 다섯 번째 아랍인은 작은 소원을 말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나를 알라로 만들어 주세요." 그는 천사에게 말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는 모래 위에서 벌거벗은 채 나병에 걸려 종기로 뒤덮인 자신을 발견하였다.
이 책에서 토머스 펠프스가 말하고자 했던 교훈이라면,
적게 바라면 적게 얻을 것이고, 많이 바라면 많이 얻는다. 하지만 너무 많이 원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인간의 탐욕이란 것이 끝이 없지만, 우리 대부분은 당나귀 한 마리를 요구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펠프스는 말한다.
당나귀 한 마리를 요구하는 실수
이것은 주식 시장에 투자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 20~30%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싶어 한다. 다시 하락했을 때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빠르게 수익을 올리고 매도한 뒤 다른 빠른 상승 종목을 찾는다.
이런 투자자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주더라도 그것을 곧잘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펠프스가 책에 쓴 것처럼, 자산은 권리를 사고 보유함으로써 만들어진다.
그래, 이게 바로 비밀이야!
당신의 중개인 또는 증권사에서는 이런 비밀을 말해 주지 않는다. 왜냐고?
당신이 매수 후 팔지 않고 가지고만 있다면 중개인의 사업이나 증권사는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증권방송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애초 목적은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하게 보이게 하는 것뿐이다. 그래야 시청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매수 후 계속 보유하는 것의 비밀은 오랜 시장에 데이터로 미리 입증이 되었다.
워렌 버핏은 수년간 “기업을 사고 주식을 임대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펠프스의 이 조언을 마음에 새겨라.
'좋은 기업을 잘 사서 계속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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