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는 마이크로칩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따라서 칩이 컴퓨터, 스마트폰 및 기타 가전제품에 전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주축이 되어 의료 기기를 제어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가동시키기 때문에 우리의 세계를 여러 면에서 돌아가게 한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데이터는 가장 진보된 유형의 컴퓨팅 및 처리 칩에 대해 소위 웨이퍼라고 불리는 반도체 슬라이스의 생산이 얼마나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대만은 부품이 10나노미터 미만인 로직 반도체 생산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10나노미터 미만의 반도체 공정은 대만과 한국에서 개척되었다. 다른 생산센터들도 2019년 데이터에서 보듯 로직칩용 첨단 웨이퍼를 생산하는 데 실패했다. 이 유형은 그 해에 전 세계 반도체 생산 능력의 2%만을 차지했지만, 그 부문에서 진행 중인 혁신의 일환으로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과 같은 최첨단 기술에 이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유행의 과정 동안, 생산지와 관련하여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이제 행동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공급망 격변에 따른 칩 부족과 2022년 중국과 대만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최첨단 마이크로칩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 정부와 유럽연합(EU)이 현 상황에 도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나섰다. 그러나 반도체 생산의 거대한 세계적 차이를 보면, 진정한 변화가 달성되기까지는 먼 길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2016년에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가 그렇게 한 반면, 10 나노미터 이하의 첫 제품을 이제 막 출시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모두 전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한때 이 부문의 혁신에 더 빨리 적응했다. 1995년에 유럽과 미국의 세계 생산능력 점유율은 현재 20% 미만이었던 것에 비해 36%였다. 1990년대 초반의 혁신적인 8인치 이상의 대형 웨이퍼 조각만 포함하면, 1990년대 초반에 그들의 총 생산 능력은 80% 이상이었다.
출처 Statista: Advanced Microchip Production Relies o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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