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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시장 경제

금리인상 속도 비교 (1988-2023)

by 에디초이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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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금리 인상 이후 미국 금리는 200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긴축적인 인플레이션에 맞서고 있다. 실제로 금리는 불과 14개월 만에 5%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미국 금리인상 속도

우리는 은행들이 하룻밤 사이에 서로 빌려주는 데 사용하는 금리의 가중 평균을 계산하는 유효 연방 자금 금리(EFFR)로 금리 인상 주기를 측정했다. 시장에 의해 결정되지만 연준의 목표 범위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각 사이클의 출발점을 첫 번째 금리 인상이 있었던 한 달 동안의 EFR로 고려했다.

1988년 이후 각 금리 인상 주기의 지속 기간과 심각성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두 번 이상의 연속적인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기간을 금리 인상 주기로 간주했다. 2022~2023년 금리 인상 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가장 최근에 인상된 것은 2023년 5월 4일이다.


2022년 9월 금리인상 속도를 마지막으로 비교했을 때 현재 사이클이 가장 빠르지만 가장 심하지는 않았다. 이후 몇 달간 총 4.88pp의 금리변동폭은 '04~'06금리인상 사이클을 뛰어넘었다. '04-'06 주기 동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결국 완만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인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했다.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느린 금리 인상 사이클은 '15~18년'에 발생했다.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의해 측정된 인플레이션은 첫 번째 인상이 발생했을 때 0.30%에 불과했다. 회의 녹취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계자들은 그들이 너무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그들은 유가 상승이 결국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의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0.25%포인트의 소폭 인상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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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소폭 0.25% 금리 인상은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다음은 2022년 3월 첫 인상 이후 선별지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

출처: 노동 통계국, 경제 분석국. 인플레이션은 개인 소비 지출(PCE) 지수로 측정된다. 2022년 3월 GDP 성장률은 2021년 4분기이며, 이는 연준이 첫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릴 때 접근할 수 있었을 데이터이다. 이후 2023년 4월 고용은 25만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일자리 증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임금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인건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으로 기본적으로 평평하다.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둔화됐다.

조심해야 할 이유도 있다.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둔화됐고, 올해 3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23년 후반부터 '약한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권의 불안도 우려되는 이유는 신용경색이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연준이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제동을 걸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성명은 향후 인상을 예상했던 기존의 성명이 아닌 "추가적인 정책 확인이 어느 정도 적절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Visual Capitalist: Comparing the Speed of Interest Rate Hikes (198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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