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할 순간들이 찾아오게 된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 잦아드는 게 현실.
언제까지고 발표를 할 때마다 떨고만 있을 것인가?
오늘은 능숙하게 발표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표 잘 하는 방법
'스티브 잡스'처럼
이제는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는 IT 기업인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前(전) '애플' 회장이다.
단순히 성공한 기업인을 떠나 21세기 혁신의 아이콘과도 같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프레젠테이션의 귀재로 유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신제품을 시장에 소개하는 데에 아주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발표 방식을 썼기 때문이다.
그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심지어 프레젠테이션과 상관없는 그가 신었던 신발, 청바지, 검은색 티셔츠 같은 옷차림도 따라 하는 이가 생겨났을 정도다.
지금은 자기 PR 시대.
발표의 능력은 개인의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직장 내에서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발표의 빈도가 잦아지고, 주요 업무로서 그 중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우리는 발표에 대하여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 누구나 긴장되고, 불안한 순간이다.
능숙함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을 이제는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에 앞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에 앞서 준비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1. 목적 확인하기
▶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이유
▶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은
▶ 프레젠테이션이 청중에서 미칠 영향은
잘 준비된 자료라 하더라도 청중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면, 결과적으로 실패한 프레젠테이션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 명확히 청중의 의도를 분석해야 한다. 듣는 이가 누구인가에 따라 발표할 내용과 예시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이미지 트레이닝
많이들 들어본 말 일 것이다. 운동선수가 경기에 나서기 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마치 실전과 같은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 실제 경기가 시작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 가정하고 계속해서 상상하는 것이 좋다.
돌발적인 질문이나 말문이 막혔을 때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3. 동영상 촬영
나에게는 나도 모르는 행동이나 말투 같은 것이 있다. 무의식중에 나오는 것들인데 그것을 평소에 알고 있지 않다면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동영상을 찍어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긴장을 하게 되면 억양이 불안정해 지거나, 말의 속도가 빨라지거나, 또는 의도치 않게 코나 귀를 만진다거나 시선을 피한다거나 하는 행동들은 스스로가 알아채고 연습을 통해 고치는 것이 청중이 이야기를 들을 때 방해받지 않고 몰입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잘 하는 방법
프레젠테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겠지만, 무엇보다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청중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태도에 신경 써라
프레젠테이션에서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발표자의 긴장된 모습을 보기 원하는 이는 없다.
여유 있는 표정과 몸짓이 듣는 이로 하여금 편하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그런 분위기는 발표자가 컨트롤을 해야 한다.
발표 내용에 따라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고, 정확한 음성과 속도가 유지되어야 한다.
2. 처음 5분에 집중하라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책이나 영화 같은 것도 처음 시작 5분이 가장 중요하다.
첫 시작에서 청중을 사로잡아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내지 못하면, 그 뒤 중요한 내용이나 흥미가 있을만한 대목이 있다고 해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말하기가 힘들다.
청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사건이나, 유머를 활용한 관심사, 청중을 향한 의도치 않은 질문 등을 도입부에서 활용하는 것은 집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단, 프레젠테이션 내용과 연관되어야 하며 청중을 고려하여 준비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3. 어려운 단어는 버려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쓴다거나 생소한 단어를 쓰는 것은 오히려 청중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본연의 목적은 듣는 이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청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선택은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그로 인해 발표자 또한 익숙지 않은 용어로 실수를 유발할 수도 있다.
4. 적절한 예시를 들어라
좋은 정보를 청중에게 전달할 때, 그 내용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 얘길 하면 청중이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예시일수록 좋고, 주제와 연관되는 예시가 바람직하다.
5. 시선을 분산하라
여전히 긴장감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시선이 무의식적으로 흔들린다거나 청중이 아닌 허공에 고정되어 있다면 청중은 발표자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아닌 자주 청중과 눈을 마주치며 시선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
눈이 마주친 청중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내용을 잘 듣고 있다는 표현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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