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기업이 비용 절감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적절한 비용 절감)

불황으로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수익 기반이 위험에 처해 있으면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지난 5~10년 동안 특히 성공적이었던 경우에 따라 삭감해야 할 것들이 많을 수 있고 비용 절감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11,000명을 해고한 메타와 18,000명을 해고하겠다고 한 아마존의 결정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비용 절감 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

회사는 비용 절감 목표를 우선시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끔찍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잘못된 것을 잘라내면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성과, 특히 경기 침체 이후 불가피하게 찾아올 회복 과정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이 위태로워진다.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직관적이며 합리적인 비용 절감 시 피해야 할 7가지 실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두 가지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매년 1~5%의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유명한 골드만삭스의 방식이다. 경기 침체기에는 신속하게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의 약 10% 이상을 잔디 깎는 기계로 전환한다. 너무 많은 사람을 내보내거나 무차별적으로 행동하면 전체 인력을 소외시키고 더 나은 사람들을 잃기 시작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용 절감 방안이 직원의 동기부여와 직원과 고용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당연하게도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은 고용주에 대한 직원의 신뢰를 위반하는 것이다. 교육 기회 감소나 기타 부수적인 혜택과 같이 겉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작은 것들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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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매일 직원들에게 제공되던 간식을 고용주가 없애 버렸다. 적은 양의 비용을 줄임으로써 회사는 직원 사기를 크게 줄였다. 비용 절감이 수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직장에서의 작은 행복에는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무차별적인 절감은 장기적으로 직원 불만이 증가하고 이직 및 법적 불만으로 인해 오히려 회사가 비용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를 피하기 위한 간단한 해결책은 비용을 절감할 결정에 직원을 포함시켜 그들로부터 동의를 얻고 회사가 직면한 절충안을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비용 절감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두 번째는 혁신과 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8년 금융 위기 동안 여러 기업이 어떻게 비용을 절감했는지 조사했다. 연구 개발(R&D) 비용 절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CSR) 비용 절감을 구분할 수 있었다.

▲ 금융위기 이후 ROA 개선 및 위기 시 조치

위 차트는 불황이 끝난 후(2010-2011년) 기업의 수익성을 신용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은 기업의 수익성과 비교한 자료이다. 
위기 때 직원들과 많은 것들에 대해 비용 절감을 했지만, R&D와 CSR에 대한 투자는 그대로 둔 회사는 모든 영역에서 삭감한 회사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내어 금융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ROA가 2.8% 증가했다.

물론 불황이 오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지만, 기업인들은 비용을 절감할 때마다 어딘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비용 절감은 현명한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하며 일부 영역은 그대로 두는 것은 바람직하다. 

 

출처 Klement on investing: Cutting the right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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