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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회사는 직원 퇴사율을 관리하고 있나요? (퇴사 직원을 줄이는 3가지 방법)

by 에디초이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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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가 신입사원 조기 퇴사율에 대해 중소기업 328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개월 내 퇴사율이 40% 가까이 된다고 한다. 10명 중 4명이 회사에 입사 하자마자 나간다는 말이다.
신입사원의 퇴사율이 높은 것도 문제겠지만, 유능한 직원의 퇴사 또한 회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직원들의 퇴사율을 낮추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직원들의 퇴사율을 줄이는 방법

보상에 변화 주기
가장 먼저 할 일은 보상에 변화를 주는 일이다. 보상이야말로 가장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해결 방안 중 하나다.

직장인에게 보상이라면 당연히 연봉과 복지일 텐데, 문제는 회사가 그것을 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어떤 방법으로 보상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이를테면, 자기계발 시간을 보장해 준다거나 보상으로 유급 휴가를 주거나 본인이 원한다면 부서 이동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보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형평성과 투명성에 대해 모든 직원들이 공감할 때 직원들은 보상에 대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업무 환경 조성하기
사람들은 특히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그 일을 시작 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할 때 앉자마자 바로 책을 펴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 책상 정리나 청소를 하는 식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업무 환경도 마찬가지이다. 오롯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퇴사 사유 중 업무 불만으로 인한 퇴사가 전체 23%로 3위에 꼽혔다고 한다.
이는 다시 말해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먼저, 경영 목표와 부서의 업무 목표가 같아야 하고 이를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직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불편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XX 부서 팀장은 평소에도 목소리가 큰 편인데 매번 통화를 할 때면 스피커 모드로 한다. 사무실 전체가 통화 내용을 다 들어야 한다는 것이 정말 괴롭다.'
'우리 임원은 작은 일에도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아 언어 폭행을 일삼는데 혹 불똥이라도 튈까 일에 집중이 안 된다.'
'업무용 컴퓨터가 평균 10년은 넘어서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 메일 하나 열어 보는데도 답답할 지경이다.'

사소한 불만이라고 무시한다면 절대 업무 환경은 바뀌지 않는다. 
일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명심해야 할 것은 회사는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조직문화 점검하기
일에 대한 보상도 괜찮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졌는데 퇴사를 하는 사람이 계속 생긴다면 아무래도 조직 문화 적응에 실패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어느 조직이건 나름의 조직문화라는 것이 있다. 사람마다 곧잘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회사 내 친한 동료나 선후배가 없다면, 퇴사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회사는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많은 회사가 인재 관리 시스템의 일환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신입 직원들이 빠르게 회사 문화를 익히고 적응해 회사에 안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무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직원을 뽑았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 역량이 발휘되어야 성공한 채용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인사관리 담당이라면 보다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충성도를 높여주고, 근속 기간을 늘려주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리서치 회사 이곤젠더의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의 직원들이 조직 적응으로 6개월 정도가 필요했다고 응답했고 온보딩을 거친 직원 중 80% 이상이 '회사 지원이 초기 적응에 큰 도움을 줬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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