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기억해야 할 규칙
'아디버 관점'에 수록된 마크 언지위터의 '기억해야 할 시장의 규칙들'을 인용한 글이다.
'밥 파렐'의 규칙
1.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 평균으로 되돌아오는 경향이 있다.
2. 한 방향으로의 과잉은 다른 방향으로의 과잉을 만들어 낸다.
3. 과잉은 결코 영원히 지속되지 못한다.
4. 급격한 상승장이나 하락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가지만, 이런 장세는 횡보만으로 진정되지는 않는다.
5. 대중은 고점에서 가장 많이 사고, 저점에서 가장 적게 산다.
6. 공포와 탐욕은 장기적인 의지보다 더 강하다.
7. 강세장을 평가할 때, 소수의 우량주만 강세를 보일 때가 가장 약한 강세장이며, 전반적인 시장이 강세를 보일 때가 가장 강한 강세장이다.
8. 약세장은 세 단계가 있다. 급락, 반사적인 반등 그리고 지루한 하락세.
9.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이 일치를 보인다면, 그것과 다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밥 파렐의 규칙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기본적인 사항을 되짚고, 시장과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
이 규칙들은 시장을 기계적인 것이 아닌 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규칙들은 기계적인 시스템이 아니다.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자 경력에서 나온 교훈이다. 추세를 따라야 할 때가 있고, 대중과 반대로 베팅해야 할 때도 있다. 모든 시장 환경에서 작동하는 한 가지 방법이란 건 없다. 만일 누군가가 확실한 시스템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있다면, 무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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