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별 육아정보 - 3~4개월
이제 아기가 3개월에 접어들 때쯤이면 손과 발을 바삐 움직일 시기이다. 운동량이 많아져 밤에 잠자는 시간도 늘어난다. 아무래도 육아를 하면서 가장 힘들 때가 밤에 편히 잘 수 없다는 것인데 그나마 이 시기가 되면 좀 나아진다. 낮에는 혼자서 웃고,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육아로 고통받고 있는 부모라면 이 블로그에서 도움될 만한 정보를 찾아가길 바란다.
오늘은 월령별 육아정보 중 생후 3~4개월에 나타나는 아기의 발육 상태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목차
- 아기 성장과 발육
- 아기 건강과 영양
- 육아 포인트
아기 성장과 발육
3개월 아기의 발육상태
키 | 남아 57~68cm / 여아 56~66cm |
체중 | 남아 5.1~8.4kg / 여아 5.0~7.7kg |
체온 | 36.5~37.5℃ |
눈 | 눈동자가 유연하게 움직이고 눈을 깜박일 수 있음 |
귀 |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반응을 하면 소리 구분도 가능함 |
코 | 후각이 민감해짐 |
입 | 옹알이를 하고 웃음이 많아짐 |
손, 팔 | 손이 펴지고 손가락을 빨 수 있으며 팔을 휘젓기도 함 |
운동 |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로 받쳐 상체를 들 수 있음 |
4개월 아기의 발육상태
키 | 남아 59~70cm / 여아 59~69cm |
체중 | 남아 6.0~9.2kg / 여아 5.6~8.7kg |
체온 | 36.5~37.5℃ |
머리 | 물렁하던 머리가 단단해짐 |
눈 | 색깔을 구별할 수 있고 장난감에 관심을 보임 |
귀 | 소리의 높낮이를 구분하고 엄마의 화난 목소리를 들으면 울기도 함 |
목 | 목을 완전히 가눌 수 있고, 뒤집기가 가능함 |
손, 팔 | 손을 모을 수 있고 장난감을 잡으려 함, 팔 힘이 좋아져 팔을 지탱해 고개를 들어 올림 |
사회성 | 울고 웃고 감정표현이 다양해짐 |
아기 건강과 영양
영유아 건강검진을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개월이 된 아기는 체중이 신생아의 2배 가까이 증가한다. 엄마는 아기의 체중을 체크하여 성장상태를 평가한다. 평균을 두고 확인하는 것보다는 체중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기가 아프면 체중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간격을 두고 체중이 증가하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4개월이 되면 DTaP, 소아마비, 폐렴사슬알균(폐구균), B형 인플루엔자균 2차 예방접종을 한다.
이때가 되면 침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1년이 넘어서도 침을 흘린다. 침의 분비가 많아져 고인 침을 삼키지 못해서 그러니 입 주위에 습진이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닦아 준다.
육아 포인트
아기의 성장 포인트
1. 대부분 웃는 것이 가능해진다.
2. 냄새를 기억할 수 있다.
3. 옹알이를 한다.
4. 밤낮 구분이 가능하다.
5. 목을 가눌 수 있다.
아기의 수유 포인트
1. 수유 간격이 일정해진다.
2. 밤중 수유 횟수를 줄여간다.
3. 수유량 확인은 아기의 체중으로 확인한다.
지금까지 월령별 육아정보 3~4개월에 아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계속해서 5~6개월 아기에 대해 소개할 테니 하단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초보아빠 성장기/육아정보] - 월령별 아기 성장과 신체 특징 - 1~2개월
[▶ 초보아빠 성장기/육아정보] - 월령별 아기 성장과 신체 특징 - 5~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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