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별 육아정보 - 1~2개월
아기를 분만하고 산후조리까지 끝이 났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육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던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고 이길 수 있다는 말)
모두가 엄마, 아빠는 처음이다. 그래서 서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그래서 이 블로그를 만들지 않았던가!
이 블로그에서 육아에 대한 정보를 맘껏 습득하면 된다. 누구나 읽기만 해도 초보에서 고수가 될 수 있다.
오늘은 월령별 육아정보 중 생후 1~2개월에 나타나는 아기의 발육 상태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목차
- 아기 성장과 발육
- 아기 건강과 영양
- 육아 포인트
아기 성장과 발육
1개월 아기의 발육상태
키 | 남아 50~60cm / 여아 49~59cm |
체중 | 남아 3.4~5.7kg / 여아 3.3~5.5kg |
체온 | 36.5~37.5℃ |
눈 | 시력이 발달하지만 아직까지 색깔 구분은 할 수 없어 흑백의 모빌을 달아주는 것을 권장함 |
귀 | 엄마의 목소리에 반응함 |
촉각 |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챔 |
피부 | 피부가 반들반들해짐 |
팔, 다리 | 팔과 다리운동이 활발해짐 |
운동 |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림 |
2개월 아기의 발육상태
키 | 남아 52~65cm / 여아 51~63cm |
체중 | 남아 3.9~7.4kg / 여아 3.9~6.9kg |
체온 | 36.5~37.5℃ |
눈 | 30cm 내에서는 비교적 뚜렷하게 사물을 볼 수 있음 |
귀 |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짐 |
촉각 |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챔 |
피부 | 붉은끼가 없어지고 몸 전체에 살이 붙음 |
팔, 다리 | 오므리고 있던 팔다리를 뻗기도 하며 안짱다리 같았던 다리가 곧게 펴짐 |
운동 | 엎드린 자세에서 가슴을 들 수 있음 |
아기 건강과 영양
생후 1개월 차에는 BCG와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필히 받아야 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간염 주사의 경우 맞는 부위가 다르면 다른 접종과 당일 같이 맞아도 괜찮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엄마와 아기는 건강검진을 같이 받는 것이 좋다. 엄마는 산후 회복 검진을 아기는 발달 상황을 관리받는다.
생후 2개월이 되면 DTaP(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소아마비, 폐렴사슬알균(폐구균), B형 인플루엔자균 예방접종을 한다.
신체 성장 및 발달 수준과 시각, 청각에 대한 검진을 받는다. 2개월이 된 아기는 콧구멍이 자주 막히는데 코가 막히면 젖을 먹기 힘들고 잠도 잘 못 잔다. 수시로 확인해 줘야 하고 코가 막혀 힘들어할 때는 생리식염수를 1방울 코에 넣어주면 좋다.
육아 포인트
아기의 성장 포인트
1. 소리에 관심을 보인다.
2. 웃기 시작한다.
3. 엄마 얼굴에 초점을 맞춘다.
4. 엎드려 있을 때 고개를 살짝 들 수 있다.
5. 두 손을 모은다.
아기의 수유 포인트
1. 모유수유의 경우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2. 체중이 늘지 않거나 수유 후 1시간 이내 젖을 찾으면 모유가 모자란 지 확인이 필요하다.
3. 잠이 들기 전에는 수유를 충분히 한다.
지금까지 월령별 육아정보 1~2개월에 아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에 대해 소개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다음은 3~4개월 아기에 대해 소개할 테니 하단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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