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 금리 인상 기조가 작년부터 진행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통화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2023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 중앙은행에서 확실한 통화정책 완화 소식이 나와야 하는데, 이는 물가 안정이 확인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경기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상반기에는 경기방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고 있다.
경기 방어주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에는 필수 소비재가 방어주로 꼽히곤 하는데, 그 이유는 경기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소비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필수 소비재 기업의 대표격인 미국 기업 코카콜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카콜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아 가격 인상에도 소비가 많이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기업의 매출은 미국 산정 기준으로 22년 1분기(9월) 약 111억 달러로 전년도 동기 대비 10.2%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워런버핏도 50년 동안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카콜라는 지난 22년 동안 주가가 7.43% 상승했다. 배당금도 10년 동안 매년 증가하고 있다.
코카콜라 다음으로 주목되고 있는 경기방어 주는 켈로그이다.
켈로그는 시리얼, 과자 등의 필수 소비재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여도 매출에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켈로그는 경기 침체기 구매 관리지수인 PMI가 -55.3%로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그만큼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켈로그의 매출은 미국 산정 기준 22년 1분기(10월) 약 3946억 달러로 전년도 동기 대비 8.9% 상승했다.
지난해 나스닥과 S&P 500은 20% 하락했지만 켈로그의 주가는 수익률 8%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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