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했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거기에 도전이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단기적인 고통 없이는 장기적인 이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에서 배운 교훈
1990년 이후 S&P 500은 두 번의 약세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10%라는 인상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주었다. 즉, 리스크는 버그가 아닌 시장의 특징이며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프리미엄을 얻는 주된 이유가 된다. 그렇지만 변동성이 증가하고 시장이 하락할 때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패닉셀이 시작되면 너도나도 팔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면 투자자는 재앙을 맞이할 수도 있다.
왜일까?
패닉은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 당신이 장기 투자자라면 판매자가 아닌 기회를 엿보는 구매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변동성이 가장 극심할 때 뉴스는 온통 부정적인 것(전쟁, 불황, 실업, 파산, 팬데믹 등)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 시기에 투자자들은 상황이 다시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가격과 가치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예상되는 수익률을 높인다.
증거? 그것은 명백하다.
S&P 500 지수는 변동성 지수에서 주간 종가의 최고 10% 마감 후 향후 1~5년간 긍정적일 뿐 아니라 변동성이 낮았던 기간보다 훨씬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VIX 지수에서 주간 최고가 20개의 종가에 이어 평균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 모든 데이터는 세계가 종말을 맞는 것처럼 보였을 때 경기 침체와 약세장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공포를 이겨내지 못한 투자자들은 보상을 받지 못했다.
2022년, 우리는 다시 한 번 매우 변동성이 큰 시장에 직면하게 되었고 공포에 떨며 팔아야 할 수많은 이유(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연준의 긴축, 전쟁, 경기 침체 등)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유일한 이유를 찾자면 그동안 시장의 역사를 통해 수없이 배워온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일시적인 변동성을 영구적인 손실로 바꾸는 것이다. 그 손실은 하락장에 매도해서 생긴 손실만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에 실질적인 부를 창출할 기회를 잃는 것이다.
"복리화의 첫 번째 규칙은 그것을 불필요하게 중단하지 않는 것이다." – 찰리 멍거
출처 Compound Advisors: The Biggest Mistake an Investor Can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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