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국의 경기 침체가 러시아만큼 심각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3년 거시 전망에서 올해 영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른 주요 10개국(G10)을 모두 크게 밑돈 수준이다.
이러한 전망치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고 징벌적인 서방 경제 제재를 견뎌내면서 올해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보다 조금 앞선다.
영국의 역성장 전망치
IMF의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영국은 2023년 G7 국가 중 유일하게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GDP는 내년에 약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로 세금 인상, 금리 인상, 높은 에너지 비용과 정부 지출 감소 때문이다.
영국의 전망은 IMF가 지난 10월 2023년 성장률을 0.3%로 추정한 이후 악화됐다. 그 전망은 이제 제재 대상인 러시아의 전망보다 더 나쁘다. 그러나 IMF의 최근 세계 경제 전망은 2024년 영국의 생산량이 0.9%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일본이 1.8% 증가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캐나다 1.5%, 미국 1.4%로 그 뒤를 이으며, 근소하지만 G7의 다른 회원국들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Statista: UK Only G7 Country Expected To Fall Into Recession i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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