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숨결'이라고들 한다.나라의 산업화, 정책, 심지어 전쟁과 기후 변화까지도 원자재 가격에 반영된다. 이를 이해하면 단순한 투자 숫자 이상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뭐지?원자재 슈퍼사이클은 말 그대로 원자재 가격이 장기적으로 계속 오르는 시기를 말한다. 단순한 경기순환과 다른 점은 기간이 길고, 가격 상승의 폭이 크다는 것. 나는 이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그럼 지금도 슈퍼사이클이냐?”라는 질문이 먼저 떠올랐다. 역사적으로 보면,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석유와 금 가격이 폭등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중국이 산업화를 본격화하면서 구리, 철광석, 니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그때 원자재를 제대로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난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