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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지극히 개인적으로 기업 분석과 산업의 흐름을 공부하는 차원에서 작성하는 글이며, 분석글을 쓰는 현재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섣불리 이 글을 읽고 종목을 매수. 매도 할 이유가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신다면, 투자 결정과 그 결과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각자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고영, 시련 속에서 길을 찾다 고영은 어떤 회사인가? '측정'과 '검사' 기술의 절대 강자고영테크놀러지는 200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IT 기업이다. 회사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바로 '측정'과 '검사' 기술을 통해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 공정의 불량을 찾아내고 최적화하는 '솔루션' 제공 기업이라고 할 수 있..

기본정보 디알텍(DRTECH)은 X-ray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렉터 사업을 병행하며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디지털 맘모그래피 진단기기인 '로즈엠'을 판매하며 점차 시장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시스템 사업의 경우에는 포터블부터 모바일 시스템, 일반 촬영용 엑스레이 시스템까지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외 판매하고 있다. 시가총액 3,848억 원 발행 주식수 72,325,687주 유동비율 92.31% 외국인 지분율 5.14% 디알텍은 2018년까지 디텍터 중심의 제품에서 2019년 맘모 디텍터 및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고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시스템 사업의 확장 및 의료용 외 산업용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파른 성장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AI를 ..

코스피 지수는 연일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중이다.그럼에도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수익률이 저조하다고 한다. 지수만 상승하고, 내 계좌는 움직이지 않으니 나만 뒤쳐지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포모(FOMO)’를 겪는다.투자자들 상당수가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을 추격매수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기 딱 좋은 시기다. 개인 투자자 수익률최근 국내 증시를 보면 개인투자자는 수익률이 저조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수익률이 높다고 한다. 왜 그럴까?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두가지 정도가 떠오른다. 첫 번째, 너무 일찍 매도를 해서 충분한 수익을 가져가지 못했다.국내증시는 유명한 박스피다. 몇 십년에 걸쳐서 형성된 박스로 인해 이정도 올랐으면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 않다. 반복된 등락에 학습된 결과다.어느..

치킨 한 마리 값, 커피 몇 잔 값. 한 달에 1만 원은 우리에게 아주 작은 돈이다. "이걸로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작은 돈이 10년 뒤, 20년 뒤에는 생각지도 못한 큰돈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처음 소액 투자를 시작하면 똑같은 의심을 한다. "겨우 1만 원으로 무슨 투자를 한다고?"라고 생각하지만,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나니 이 작은 돈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닫게 된다. 오늘은 1만 원이라는 소액으로 시작하는 직장인 재테크의 기적을 함께 이야기해보려 한다. 소액 투자, 복리의 마법을 경험하다복리는 아인슈타인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놀라운 힘을 가졌다.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언뜻 보면 축하할 일 같지만, 시장에선 오히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여기서 더 오르면 거품 아닌가?”“지금 들어가면 고점에 물리는 거 아닐까?”이런 심리가 생기는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시기에 가장 큰 수익의 기회가 숨어 있기도 하다. 결국 차이는 누가 원칙을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손실은 줄이고, 이익은 키워라주식 투자에서 첫 번째 원칙은 단순하다. 손실은 최소화, 이익은 최대화. 말은 참 쉽지만, 실제로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 손실은 방치한다. “언젠가 오르겠지”라는 희망 때문에. * 이익은 서둘러 챙긴다. “이 정도면 됐다”라는 안도감 때문에. 결국 반토막 난 종목은 몇 년을 묶어두게 만들고, 반대로 수십 배..

얼마 전 지인이 물었다.“종목은 몇개가 적당해? 1~2종목으로 집중할지, 10개 이상으로 분산할지 모르겠어”순간 대답이 쉽지 않았다. 나 역시 투자 초반에는 한두 종목에 몰빵했다가 마음고생을 꽤 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많이 분산했을 땐 관리가 안 돼서 성과가 희미해진 경험도 있다.그래서 오늘은 내가 직접 부딪히며 느낀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정리해 본다. 왜 하필 8개야?보통 개인 투자자에게 종목 수를 권할 때 5~10개 사이를 많이 이야기한다. 너무 적으면 한 종목이 무너지면 전체 계좌가 휘청이고, 너무 많으면 투자 아이디어가 흐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8개를 추천한다.이유는 다음과 같다.* 3~4개는 내가 확신 있는 메인 종목 * 3~4개는 성장성이나 방어력을 보완할 서브 종목 이 ..

투자 갈림길에서 든 생각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나도 가장 먼저 부딪혔던 고민이 있다. “ETF로 안정적으로 갈까? 아니면 개별주로 모험을 해볼까?” ETF는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뭔가 수익률이 심심하게 느껴졌다. 반대로 개별주는 한 종목이 폭발적으로 오를 때의 짜릿함이 있었지만, 동시에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무서움도 있었다. 이제는 2025년이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었다. 남은 몇 달 동안 어떤 산업을 주목해야 할지, 그리고 다가올 2026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ETF와 개별주의 차이, 그리고 2025년 하반기 & 2026년 주목할 성장 산업 TOP3를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한다. ETF vs 개별주 – 나에게 맞는 투자 방식은?ETF란 무엇인가? ET..

Fear & Greed Index, 공포탐욕지수 극단적인 공포구간에 들어선 지금, 난 어떻게 해야 하지?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란?공포탐욕지수는 CNN에서 만든 대표적인 시장 심리지표다.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에 휩싸였고,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극대화됐다는 의미다. 최근 지수가 23, 즉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들어섰다는 건 투자자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주식을 팔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지수가 낮을수록 시장은 바닥에 근접한 경우가 많았다. 2012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Fear & Greed Index가 25 이하로 떨어졌을 때 S&P500은 이후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약 70% 확률로 상승했다. 즉, 공포는 ..

불안 속에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에게요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심이 매섭다. 하루가 다르게 신고가를 뚫어버리니 투자자들은 고민이 많다.“이제 팔까? 너무 오른 거 아니야? 팔고 더 가면 어쩌지?”사실 몇년을 물려 있던터라 본전을 넘어 수익권에 들어오니 손가락이 슬슬 근질거린다.‘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진짜 더 오를까?’이런 고민, 나만 하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놀랍게도, 시장은 그런 걱정의 순간에 오히려 더 강하게 올라간다. 주식시장의 오래된 진리, “주식은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른다.” 시장은 늘 불안한 가운데 오르더라시장을 가득 채운 걱정거리들.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이런 단어들이 뉴스 헤드라인을 도배할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겁을 먹고 시장에서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