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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시장 경제

분할하는 주식은 일반적으로 시장을 능가한다

by 에디초이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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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개월 동안 150달러 미만에서 1,150달러로 주가가 상승한 엔비디아는 최근 이번 주 후반에 완료될 1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6월 6일 목요일 마감되는 시장에서 보통주의 모든 주주는 금요일 마감 종소리 이후 분할이 이루어지면 9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엔비디아는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이 현재 회사가 지불하는 1,150달러보다 적은 금액을 투자하기를 원할 수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주가를 낮추고 있다.

분할을 발표할 때, 엔비디아는 주식 소유를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좋은 일처럼 들리지만, 주식 분할이 이타적인 행동은 아니다. 소규모 투자자들이 주식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 회사(이 경우의 엔비디아)는 주식의 잠재적 구매자 수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주식 수요와 그 가격에 자극적인 영향을 미친다.

역사적으로 주식을 분할한 회사들은 그 후 몇 달 동안 종종 시장을 능가했다. 다음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리서치 투자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분할한 주식들은 각각 S&P 500을 평균적으로 상당한 차이로 이겼다. 전체적으로 주식을 분할한 회사들의 총 수익률은 분할 발표 후 12개월 동안 평균 25.4퍼센트였다. 이는 그 기간 동안 S&P 500의 평균 수익률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엔비디아는 주식을 10대 1로 쪼개 주가를 100달러 가까이 끌어내리면서 랠리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발표만으로도 회사 주가가 또 급등한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Statista: Stocks That Split Usually Outperform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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